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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레이션의 힘
박형욱/김석환 / 예문아카이브 / 2018.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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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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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7749-65-3
페이지수 3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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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레이션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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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고시

책소개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레이션의 바이블’이라고 할 만한 책이 나왔다. 두 사람의 성우가 썼다. 이 책을 함께 쓴 박형욱과 김석환은 각각 한국방송대상과 한국PD대상 성우·내레이션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정상급 음성 표현 전문가들이다. 한국예술원 겸임교수로 강의 활동도 하고 있는 두 저자가 실제 내레이션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내용을 충실히 담아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개인의 화술 역량을 키우는 데 정작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되고,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깨닫게 되며, 평소 잘 들리지 않던 다른 사람들의 ‘말하기’가 들리게 된다.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내는 궁극의 화법, 제대로 읽고 품어서 표현하는 말하기의 예술, 내레이션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저자소개

박형욱

저자 : 박형욱
저자 박형욱

KBS 24기 공채 성우이며 전문 내레이터다. 대학에서는 어학을 공부했고 미디어를 전공해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성우와 커뮤니케이션의 관계에 대해 늘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름 때문에 가끔 남자로 오해 받기도 하지만 2013 KBS 성우연기대상 최우수상과 2015 한국방송대상 성우·내레이션상을 받은 여자 성우다. 21년 동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20년 동안〈사랑의 가족〉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시청자칼럼 우리사는세상〉도 20년째 진행해 장수 프로그램 전문이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우리말 겨루기〉〈막돼먹은 영애씨〉〈관찰카메라 24시〉의 내레이션, 대하드라마 〈정도전〉〈징비록〉〈장영실〉의 엔딩 다큐 내레이션, 애니메이션 〈롤러코스터보이 노리〉 먼로와 〈저스티스 리그〉 원더우먼 등의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지하철 안내 방송, 아시아나항공 기내 멘트, 대영박물관 한국어 서비스, 금융사 ARS 등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곳에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한국성우협회 교육이사이며 한국예술원 성우과 겸임교수로 있으면서 각종 특강들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말하지 말고 표현하라》《성우》(공저)가 있다.

저자 : 김석환
저자 김석환

KBS 32기 공채 성우이자 전문 내레이터인 그의 소망은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의 가슴을 울리는 내레이션을 하는 것이다. 예술적 읽기의 힘을 믿어서이고, 그것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현재 KBS 라디오 〈다큐멘터리 역사를 찾아서〉 진행자이며 〈문화의 향기〉〈역사추적〉〈찾아라 맛있는 TV〉〈생명최전선〉〈TV 책을 말하다〉〈시청자칼럼 우리사는세상〉〈금요기획〉〈다큐 10+〉〈생명최전선〉〈EBS 다큐프라임〉〈세상의 모든 다큐〉 등 수많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2015년에는 한국PD대상 성우·내레이션상을 최연소로 수상했다. 전공인 법학 지식을 표현 전문가 그룹인 한국성우협회에서 법무이사로 발휘하고 있고, KBS 성우극회에서는 교육이사로 활동 중이며, KBS 방송아카데미와 한국예술원 성우과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내레이션 외에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삼국지〉〈초한지〉등과 애니메이션 〈내 친구 우비소년〉〈부루와 숲속 친구들〉〈헬로 카봇〉〈롤러코스터보이 노리〉 등에서 다양한 목소리 연기를 펼치는 전방위적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성우개론》이 있다.



출판사 서평

“읽고, 품고, 표현하라!”
방송대상 성우와 PD대상 성우가 완성한
최초의 내레이션 바이블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레이션의 바이블’이라고 할 만한 책이 나왔다. 두 사람의 성우가 썼다. 이 책을 함께 쓴 박형욱과 김석환은 각각 한국방송대상과 한국PD대상 성우·내레이션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정상급 음성 표현 전문가들이다. 한국예술원 겸임교수로 강의 활동도 하고 있는 두 저자가 실제 내레이션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내용을 충실히 담아냈다.
이들은 “스피치가 아니라 내레이션이다”를 슬로건으로 그동안 잘못 인식돼온 ‘스피치’ 개념을 다시 정립한 뒤 ‘내레이션’이야말로 우리가 갖춰야 할 궁극의 ‘말하기’ 소양임을 환기시킨다. 그리고 디테일한 방법까지 친절히 풀어서 설명한다. 얕은 말재주가 아닌 진심을 녹여 한 글자 한 글자 꼭꼭 씹어서 맛있게 읽는 법을 가르쳐준다. 연설, 발표, 담화, 프레젠테이션 등 비즈니스와 인생에서 활용되는 거의 모든 ‘말하기’가 프리 토킹(free talking)이 아니라 준비한 원고를 ‘읽는’ 행위라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어떻게 읽고 표현하느냐”가 제대로 된 말하기의 핵심이라고 역설한다. 나아가 대화, 설득, 협상 등에서도 내레이션 역량이 큰 도움을 준다고도 강조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개인의 화술 역량을 키우는 데 정작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되고,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깨닫게 되며, 평소 잘 들리지 않던 다른 사람들의 ‘말하기’가 들리게 된다.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내는 궁극의 화법, 제대로 읽고 품어서 표현하는 말하기의 예술, 내레이션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스피치가 아니라 내레이션이다!”
궁극의 예술 화법 내레이션의 모든 것

*내레이션 narration [nær?i??n] n.
① 이야기, 서술, 담화, (문법에서의) 화법
② (영화·연극·TV·라디오 등에서의) 목소리 해설, 묘사, 연기
③ 제대로 읽고 품어서 표현하는 말하기의 예술

오랫동안 단순한 기능으로서의 말하기, 스펙으로서의 화술, 그리고 무엇보다 노력한 만큼 열매를 맺지 못한 스피치 기술 등이 지루하게 반복되면서 엄청난 에너지 낭비를 초래했다. 마치 밤 세워 공부하면서 시험에 나오지 않는 문제만 골라서 푼 셈이다. 이 모든 것이 ‘말하기’의 개념 설정 자체가 잘못돼 벌어진 일이다. 일상생활에서의 평범한 대화가 아닌 어떤 목적을 갖고 행하는 모든 ‘말하기’는 전부 ‘읽기’다. 문장을 소리 내 읽어서 표현하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읽어서 표현하느냐”가 말하기의 핵심이다. 지금까지의 ‘말하기’가 바뀌어야 한다는 뜻이다. 스피치에서 내레이션으로 ‘말하기 패러다임’이 전환돼야 하는 것이다.

―말 잘하려면 제대로 읽어라
구태여 강조할 것도 없이 말하기 능력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역량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말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대화, 설득, 협상, 화술 등을 소재로 한 책들이 끊임없이 나오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말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며, 똑같은 문장이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그 의도와 효과가 달라진다. 더구나 개인 방송, 팟캐스트, 유튜브 UCC 등 개인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이 급증하면서 말하기 역량이 요구되는 범주가 예전보다 훨씬 광범위해졌다.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누구나 오디오(비디오) 콘텐츠를 만들어 플랫폼에 업로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대다. 온·오프 강연 프로그램도 활성화되어, 그야말로 매일 매일이 말의 잔치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사실 한 가지가 있다. 이른바 “말을 잘한다”고 할 때 우리는 그 말에만 초점을 맞춰 생각해왔고, ‘말 잘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 화술 분야를 주도해왔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말을 잘하는 것은 준비한 글을 얼마만큼 제대로 읽느냐에 달려 있다. 모든 말하기는 여기에서부터 출발한다. 무작정 말을 잘하게 해주는 방법이란 애당초 없다. 말을 잘하려면 제대로 읽어야 한다.
“스피치가 아니라 내레이션”이다. ‘스피치=프리 토킹’이라는 등식은 틀렸다. 스피치라고 불러온 것은 프리 토킹이 아니라 ‘리딩(reading)’, 즉 읽기다. 읽는 훈련(연습)을 통해 자유롭게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읽기인 것이다. 보고 읽든, 외워서 읽든, 결국 모두 ‘읽기’이기 때문이다. 잘 읽어야 잘 말할 수 있다. 읽는 데 도가 트면 말하기는 자연스럽게 체득된다. 

―말하기 예술 내레이션의 모든 것
잘 읽고 제대로 읽는 사람을 떠올릴 때 ‘성우’만한 이들이 또 있을까? 아나운서, MC, 리포터, 캐스터 등도 읽기에 관한 전문가들이지만 그 가운데 최고는 단연 성우다. 오롯이 읽기가 이들의 전문 분야이기 때문이다. 글이 담고 있는 의미와 맥락을 끌어내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음성 표현의 예술가’ 성우의 읽기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이 책 《내레이션의 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간한 ‘내레이션’ 지침서다. 한국방송대상과 한국PD대상 성우·내레이션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정상급 성우 두 사람이 내레이션의 모든 것을 풀어냈다. 내레이션의 개념적·기술적 내용을 집대성했으며 내레이션의 바이블이라고 할 만하다. 방송 아카데미 및 다수의 기업과 학교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한국예술원 겸임교수이기도 한 두 저자가 실제 내레이션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내용을 충실히 담아냈다. 정성과 진심 어린 문체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아나운서, 성우, 리포터, MC, 쇼호스트, 캐스터 등을 꿈꾸는 예비 방송인, 프레젠테이션을 잘하고 싶은 학생과 직장인, 연설과 담화 기회가 많은 정치인과 기업인, 정당 및 행정 기관의 대변인들은 물론 BJ, 유튜버, 콘텐츠 크리에이터, 나아가 내레이션 역량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모든 이들이게 필요한 책이다.

[책속으로 추가]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대의 ‘진동’과 ‘공명’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성대 진동으로 소리가 만들어진다. 기도의 맨 윗부분에 연골과 인대 그리고 독립된 하나의 조직으로 작용하는 근육들이 위치하고 있다. 이 부분을 통틀어 후두라고 한다. 후두 내부에는 앞쪽에서 뒤쪽으로 붙어 있는 주요 근육이 있는데, 이 부분이 바로 성대다.
매력적이고 훌륭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목의 건강이 중요하다. 악기가 좋아야 소리가 잘 나오는 것처럼, 목이 건강해야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또한 목소리를 이루는 요소들을 잘 파악하고 그에 걸맞은 힘을 길러야 한다. 운동할 때를 떠올려보자. 평소에 하지 않던 운동을 무리해서 하게 되면 근육과 뼈마디가 뻣뻣해진다. 기초 체력이 없어서다. 성대도 기초가 튼튼해야, 즉 건강해야 좋은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p.264 「제8장: 내 몸을 최고의 악기로」 중에서


 

들어가며_말하지 말고 내레이션하라 

제1부_내레이션이란 무엇인가 

제1장_스피치에서 내레이션으로 
왕의 연설 
스피치 열풍의 이면 
첫 단추부터 잘못된 스피치 
TV 화면에는 보이지 않지만 
리얼 버라이어티 같아도 
스피치가 아니라 내레이션이다 
말을 잘해야 한다는 난센스 

제2장_내레이션은 어디에서 탄생했는가 
하늘이 내려준 힘 
소수의 선택받은 사람들 
변하지 않는 본질 
세상을 바꾼 내레이션 
내레이션, 모두와 함께 숨 쉬다 

제3장_내레이션으로 둘러싸인 세상 
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선물 
논술 이후엔 구술 
선배님은 삼이삼 스타일 
유치원생 자기소개부터 대통령 연설까지 

제4장_휴먼 다큐멘터리에서 ARS까지 
정통 내레이션 
장르 내레이션 
매체 내레이션 
내러티브 내레이션과 퍼스낼리티 내레이션 

제2부_내레이션은 어떻게 하는가 

제5장_탁월한 내레이터는 무엇이 다른가 
맛있는 내레이션 
성우, 내레이션을 말하다 
랑그와 파롤, 능력과 수행 
내레이터를 다르게 만드는 것들 
주문을 외워보자, 표발발호공 국해품! 
메라비언의 법칙 
말 비슷한 말: 준언어 
말이 아닌 말: 비언어 

제6장_소리 내어 읽는다는 것 
김광석의 입술 
내 입술 바꾸기 
뿌리 깊은 낭독, 샘이 깊은 내레이션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 
우리말 바로 보기 
‘짜장면’을 ‘효꽈적’으로 먹으면 안 되나요 
유감스러운 용어들 
말 공장에는 말 장인이 필요하다 
낭독, 내레이션의 주춧돌 
드라이 리딩 
입체낭독 

제7장_말하기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 
들은 만큼 들리는 내레이션 
낭독을 넘어서 
서사 전달의 의지 
준언어의 예술적 활용 
상상력과 입체감 부여 
무엇을 내레이션하는가 

제8장_내 몸을 최고의 악기로 
떨지 않고 말하는 법 
마이크를 잡아보자 
마이크는 소리를 받아들이는 방식 
마이크를 사용할 때 피해야 할 것들 
마이크 사용의 5계명 
목소리, 내 몸의 관악기 
좋은 목소리란 무엇인가 
호흡: 목소리는 숨을 먹고 산다 
발성: 목소리를 연주하는 방법 
공명: 공간을 울리는 목소리 

나오며_세상을 내레이션하라 

부록_몸 악기 훈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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